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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사회 하반기 도민의 날 행사 성료 |
| 함남, 함북, 미수복강원 “도민의날” 행사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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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민의 날 행사가 지난 9월21일 함북도민의 날을 마지막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매년 5월5일 어린이 날을 전후에 개최됐던 도민사회의 도민의 날 행사는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4월22일 긴급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면취소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도민사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1일 황해도민회와 평남도민회가 한강 잠원지구 고수부지와 우신고등학교에서 각각 도민의 날 행사를 진행했고, 미수복경기도민회는 6월 15일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자유민주통일을 염원하는 도민의 날 대잔치를 개최하며 상반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지난 8월31일 평북도민회가 상명고에서 도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포문을 열었고, 함남도민회는 지난 9월13일 잠실보조경기장에서, 미수복강원도민회는 지난 9월18일 철원 망배단에서 망향제와 고석정 전적관 강당에서 도민화합행사를, 함북도민회는 지난 9월21일 한양대 운동장에서 도민의 날 행사를 거행했다.
또 황해도민회는 도민의 날 행사와 비슷한 시기에 개최했던 황해도체육대회를 지난 9월21일 개최하며 각 도민회는 매년 도민사회의 가장 큰 애향사업의 하나였던 도민의 날 행사를가 마무리했다.
한편 김용하 미수복강원도민회장은 도민의 날 행사와 관련 “도민의 날 행사가 자유민주통일의 함성으로 울려퍼져 우리 고향 북녘땅과 북녘 형제자매들에게 메아리쳐 자유인권의 바람이 전해지길 기원한다”며 “소위 진보세력이라고 자신들을 밝히는 세력들은 엄밀히 종북좌파세력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역사를 거부하는 불순세력으로, 우리가 고향에 가기위해서는 이런자들부터 반드시 척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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