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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함흥학생반공의거 기념식 거행
78년전 ‘3·13행진가’ 불러 행사장 숙연케 하기도
2023년 04월 17일 (월) 14:58:53 조회수:462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함남도민회는 지난 314일 오전 11시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중강당에서 제773·13함흥학생반공의거 기념대회를 거행했다.

함흥지역의 학생들이 1946313일 반소반공에 항거하며 자유조국을 쟁취하기 위해 총궐기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성기전 도민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및 당시 의거 참여 학생 소개, 개회사, 기념사, 3·13의거 진상보고, 3·13행진가 소개, 결의문채택,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주홍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78년 전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나 광복의 기쁨도 채 가시기 전에, 이 나라의 38선 북녘을 강점했던 스탈린의 배고픈 점령군과 그들의 꼭두각시인 김일성의 반인륜적인 천륜을 짓밟은 만행에 대항하여 피끓는 민족적 정의감으로 분연히 일어나 싸웠던 것이 함흥학생반공의거라며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함남인의 항거정신과 패기는 오늘도 우리들의 심장에서 고동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언젠가는 통일이 되어 일찍이 인류사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치하의 반인륜적 만행을 낱낱이 폭로함으로써 온 인류가 전율을 느끼게 해야 하는 역사적 소명을 우리는 지니고 있다모두가 대동단결해 나가는 것이 도민사회의 애향봉사활동의 시작이며, 반공의거 영령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성공적인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해외출장 중인 이진규 함남도지사도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3·13반공의거 학생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영면을 기원했다.

이날 기념대회에서는 당시 흥남공업 재학생이었던 이근엽 전 중앙대 교수가 독창으로 78년전 ‘3·13행진가를 불러 행사장을 숙연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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