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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경모공원 하계 안전점검 실시 |
| 인도 정비, 경계석 부분 교체, 장마철 대비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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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경모공원이 세월호 사태로 어느때 보다도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계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등 공원의 풍수해와 성묘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모공원에 따르면 김상호 동화경모공원 이사장을 비롯한 각도 이사들은 특별 지시사항으로 무엇보다도 공원의 안전을 최고의 중점과제로 지정하고, 공원 전역에서 안전사고를 100% 미연에 방지할 것을 주문했다고 한다.
김인철 공원장은 “올해는 강수량이 적어 전직원들이 잔디에 물주기 등 고군분투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도민연합회의 중점사업인 추석 경모주간 행사에도 연중 가장 분주한 시간이지만 연합회와 협조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원의 특성상 모든 것이 외부에 드러나 있는 상황이어서 장마철 대비 수해와 특히 지난해 낙뢰로 인한 천재지변 등 안전에 총력을 경주해야 한다”며 “혹시 모를 작은 불씨라도 사전에 모두 제거하기 위해 지난 6월말부터 약 20여일 동안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보수공사를 펼쳤다”고 말했다.
경모공원은 성묘객들이 찾는 인도를 정비해 인도로 향해 있던 나무뿌리들을 제거했고, 인도에 듬성듬성 피어있던 잡초들도 모두 제거했다.
이와함께 경계석도 구역별로 부분적으로 교체했다. 특히 장마철에 대비해 공원 전역에 있는 맨홀과 침하된 도로들을 복구시켰고, 물흐름을 원활히 하기위해 배수로 정비에 많은 인력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납골당 외벽 등 훼손된 부분들을 보수공사했고, 납골당 내부의 조명도 LED로 전원교체해 조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상황에서 고인과의 만남을 갖게 했다.
또한 유사시 화재 등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는 소방방재 시스템도 구비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경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점검을 총괄한 최영식 과장은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올해 빠른 추석에 대비하기 위한 제초작업과 묘역별 정비 등에도 땀을 흘렸다”며 “어느해 보다도 수해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기위한 관할 소방서와 경찰서 등 재난방재당국과의 훈련 등 긴밀한 관계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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