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민사회가 시장군수 등 조직개편과 하계수련대회 등 분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5월1일 서울 평창동 소재 북악정에서 개최된 2013년도 제2차 12인위원회 회의 모습.

도민회, 하계수련대회 등 애향사업 평가
도청, 시장군수 평통자문위원 등 조직 완료

도민사회가 올해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1일부터 조직개편과 하계수련대회 등 애향사업에   분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10월13일 개최될 예정인 제31회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도민사회의 다양한 활동이 체계적으로 준비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도민연합회는, 상반기 애향활동을 각 도별로 점검하고 각 도민회별로 차이는 있지만 7월말과 8월중에 도민회 하계수련대회나 청년회 하계수련대회 등을 통해 도민사회의 애향사업을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10월에 개최될 체육대회에 대한 준비작업도 병행하고, 특히 체육대회를 통한 2,3,4세들의 활동영역을 높이는 등 후계세대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함께 각 도민회별로 내년도 임원개선이 예상돼 차기 도민사회를 이끌 인물군들의 다양한 활동 등이 어떤 방식으로든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여 체육대회를 전후로 내년 도민사회를 이끌 차세대 지도자들의 윤곽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각 도청의 경우는 무엇보다도 새로운 인물군으로 행정조직부터 변화가 시작된다.
우선 제19대 명예시장군수들의 임기가 6월25일부터 시작돼 오는 2016년 6월24일까지 3년동안 각 시군의 사령탑으로 활약하게 된다. 이들은 후계세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활동 및 행사 참여를 확대하고,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한 노력에도 힘을 보태게 된다. 이밖에도 각 시군의 1세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통일애향 의지를 드높이는 등 새로 구성된 시장군수단은 앞으로 각 도의 도지사들과 함께 각 시군의 화합과 단결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이와함께 오는 7월1일부터 2015년 6월30일까지 임기 2년동안 활동하게 되는 3백50명의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들의 활동도 도민사회의 한 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