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장 등 경영합리화 방안 마련 예정
 

각 도별로 반환된 동화경모공원 묘지의 정확한 실태파악을 위한 전수조사가 곧 진행된다.
동화경모공원은 2013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반환된 묘지의 정확한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빠르면 5월중에 전수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경모공원은 지난 4월9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3층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회의실에서 홍성윤 동화경모공원 이사장을 비롯해 각도 이사들과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특히 묘역전체에 대한 관리 상태를 면밀히 전수조사하여 각도민회와 공동관리토록 하며 반납된 묘에 대한 재분양 문제와 유공자 묘역에 관해서도 정확히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전수조사와 증가되는 장례업무에 대비하는 등 결원직원을 파주시 고용센터와 면사무소 등에 협조를 구해 충원하겠다는 계획도 보고됐다.
또한 2012년도 확정 법인세 및 지방세 분할납부 상황 등에 대해서도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부의안건으로 업무운영규정 개정에 관한 건이 토의됐고, 2005년도 규정 등을 대조해 차기 이사회에 보고키로 했으며, 수목장과 납골당 등을 어떻게 할 것인지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7월까지 방안을 모색해 이사회에 제시키로 했다.
한편 석재문제와 관련, 각도민회별에서 계약에서 도민연합회장이 전체계약을 하고, 신규로 3년 계약과 5년 계약 등의 안이 제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