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위원장 이상철)는 지난 8월 25, 26일 인천 옹진군 무의도 씨사이드호텔에서 ‘2012 이산가족임원수련회’를 가졌다.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임원수련회에는 이상철 위원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임원들이 참석해 위원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남북이산가족문제가 국제적으로 다뤄질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자고 다짐했다.
특히 이상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원회가 지난 7월27일 뉴욕의 유엔본부 비정부단체(NGO) 담당부서로부터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지위 자문역비정부단체 자격이 공식으로 발효되었다는 통고를 받았다”며 향후 국제법과 국제협약 등 유엔 NGO들과 국제적 공감으로 남북이산가족의 근원적 문제 해결 모색에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임원수련회에서는 문대근 상근회담대표와 이동복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고문이 각각 강연을 갖고 동북아 정세와 한반도 통일에 따른 남북이산가족의 해결방안 및 통일항아리 추진과 위원회의 NGO가입에 따른 역할과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