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영웅 백선엽 장군 서거 3주기 추모식 및 동상제막식’에 최용호 평남도민회장 등 평남도민들이 대거 참석해 고인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최용호 회장과 조명철 평남지사를 비롯해 박용옥 전 지사, 정경조 평남성우회장, 김희철 전 동화연구소장 등과 고인의 고향인 평남 강서군민들은 지난 7월5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거행된 제막식에 참석해 제단에 헌화 분향하며 고인의 넋을 기리기도 했다.

고인의 장녀인 백남희 여사는 유족을 대표해 “아버지는 최초 4성장군의 명예나 훈장 등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분들과 국민들의 것”이라며 “조국수호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애쓰고 계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남도민회는 1주기와 2주기 추모식을 거행했었고, 올해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3주기 추모식은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민관군 통합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