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남도민들의 친목, 총화, 애향, 통일의 정신을 드높이는 제50회 함남도민의날 대회가 지난 5월20일 서울 서초 반포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홍 함남도민회장과 이진규 함남도지사를 비롯해 도민사회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민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지도자들에게 도민상이 수여되기도 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주홍 회장과 이진규 지사는 “도민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도민들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코로나를 극복하고 이렇게 화창한 날씨에 도민의날 행사가 이루어져 함남도민들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경품추첨을 통해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오랜만에 동향끼리 운동장에서 오찬을 나누며 고향의 정을 느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