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상반기 동화경모공원 제2추모관 분양이 483개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435기 분양에 비해 약 10%가 증가한 수치로 분양 금액도 전년도 12억원에서 1억5천만원이 증가한 13억5천만원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제2추모관 분양이 쾌조의 모습을 나타냄에 따라 올해 역시 지난해에 이어 2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조기 달성하고, 25억원에 근접할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부설 동화연구소의 분양팀이 7월 5일 잠정집계한 내용에 따르면 제2추모관은 매월 평균 약 81기가 분양된 것으로 조사됐다.

각 도민회별로는 상반기 황해도가 169기로 매출의 약34%를 차지하며 1위를 나타냈고, 평남 99기, 함남72기, 경기 54기 등으로 나타났다.

분양률은 2월과 4월에 97기가 분양이 됐고, 특히 주말의 경우 총 43기가 분양돼 전체 매출의 약 10%를 나타냈다.

금액별로는 황해가 약 4억6천6백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평남이 2억7천8백만원, 함남이 2억5백만원으로 집계됐다.

단별로는 3,4,5단의 중단이 345기가 분양돼 전체의 약70% 비중을 차지해 대다수 이북도민들이 중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