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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북, 통일의지고취 등 사업 확정 |
| 정기총회 개최하며 후계세대육성 등 밝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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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도민회는 기해년 새해를 맞이해 통일의지고취와 도민친목을 도모하며 도민사회 자유민주주의체제수호 등을 올해 애향사업으로 제시하는 등 각오를 다졌다.
도민회는 지난 2018년 12월28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5층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새해 도민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남수 도민회장과 김영철 평북지사를 비롯해 대의원들이 대거 참석했고,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김상호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고문 등이 참석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우선 도민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극대화하고, 그 기반위에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며 후계세대육성 등 통일역량을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새해에는 도민들의 애향활동을 더욱 활기차게 펼치도록 노력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신념을 심어드리는 애향사업에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송남수 회장은 올해에는 자유민주주의 남북통일이 반드시 성취되어 민족상잔의 아픔을 깨끗이 씻어내 가슴 속에 간직해온 망향의 한을 풀게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고향의 혈육들과 상봉하는 날이 하루빨리 다가오길 기대했다.
한편 차세훈 사무총장은 도민의 날 행사와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 평북효잔치 등 각종 도민애향활동을 통한 도민사회의 화합과 단결된 힘을 대내외에 과시하며, 맹호출림의 기상과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뜻 깊은 해가 되길 기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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