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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도위원회 시무식 |
| 평화통일구현에 앞장서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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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5도위원회는 지난 1월 4일 오전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2층 회의실에서 각도 지사와 각도 사무국장, 시도사무소장, 5도위원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새해 출발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갖고 도민을 위한 도정운영으로 평화통일구현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 이북5도위원장을 맡은 백구섭 평안북도지사는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해 5도위원회의 주요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고 밝히고 이러한 성과는 이북5도위원회 가족들과 850만 이북도민이 함께 평화통일기반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백 위원장은 또,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난관을 극복하자는 ‘화충공제(和衷共濟)’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며 “올 한 해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한마음으로 모두가 서로 협력하여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 위원장은 이어 “또한, 분단된 상태로 지속되어 온 70여 년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올해는 우리 이북도민의 염원인 고향수복의 토대가 확고히 마련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날 시무식에서는 각도 지사가 새해를 맞는 각오와 덕담으로 도민을 위한, 도민의 화합을 통한 도정운영과 사업운영으로 발전된 도민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북도민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힘을 합쳐 평화통일을 위해 전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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