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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장관, 이북5도청 통일회관 방문 |
| 도민사회 지도자들과 환담하며 의견수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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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장관, 이북5도청 통일회관 방문
도민사회 지도자들과 환담하며 의견수렴
홍용표 통일부장관이 지난 9월 3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을 방문해 김덕용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과 백남진 이북5도위원장을 비롯해, 각도 지사, 도민회장단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백남진 5도위원장은 환영인사를 통해“지난 남북고위급 접촉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과 정례화란 합의를 이루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실향민들의 고향방문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덕용 연합회장도 “어느덧 가족을 남겨두고 북녘 고향이 아닌 타향에서 70년이라는 세월을 보냈다”며 “지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생사확인과 서신교환 그리고 이산상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장관은 이와관련 “이북도민사회가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열정을 고취하고, 탈북민이 정착할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추진하는데 대해 사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통일부와 이북도민사회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통일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이산가족 당사자 중심의 정책참여, 고령이산가족방북문제, 화상상봉 등 다양한 의견을 홍 장관에게 건의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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