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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박사 탄신 140주년 기념식 |
|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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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 탄신 140주년기념식이 지난 3월26일 오전11시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본당에서 (사)건국대통령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 주최로 각계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렸다.
송기성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김재동 목사가 기도를 하고, 김영호 배재대학교총장이 성경봉독을 했다. 또 임창화 백석대 교수와 솔리데오 장로합창단이 특송을 불렀다.
이어 이호 통일한국리더십아카데미 대표가‘십자가의 건국정신’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정운찬 전총리는 축사에서 “지금 중국과 일본은 막강한 국력을 바탕으로 군비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남북으로 쪼개져있고 사회는 여전히 동서로 갈라져 있어 빛나는 경제성장의 이면에는 양극화라는 어둠이 짙게 깔려 있으며 세계경제의 불안정한 파도가언제 국내경제를 덮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온나라가 다시한번 결의를 다져야 할 때이며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창대 고려사이버대 1학년과 한서영 여자청년대표는‘이승만 건국대통령에게 드리는 편지’를 낭독했다. 유족대표로 이인수박사가 인사를 한뒤 김선도 광림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기념식을 마쳤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한극 황해도민회장, 한상순 황해지사, 홍인기 황해도민회 수석부회장, 안승준 황해 시장군수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황해 평산 출신의 건국 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1875. 3. 26.~1965. 7. 19.)는 협성회를 조직해 '협성회보(協成會報)'라는 주간신문을 발간하고, 주필이 돼 정부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서슴치 않은 청년이었다.
그는 "광무황제는 연령이 높으시니 황태자에게 자리를 내 주셔야 한다" 라는 전단지를 배포해 징역 7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 때 그의 정치 사상을 가장 잘 표현한 '독립정신'을 저술해 무역으로 평화를 이룩해야 한다는 국제 간의 외교와 외국인과 친선의 필요성, 낡은 사고 방식에서의 탈피, 국권 존중과 자유권을 소중히 할 것을 주장했다.
후에는 1948년에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국내외에 선포하고 초대 대통령에 취임했고 정부에서는 박사의 공훈을 기려 1949년에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수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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