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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회장 초산부대 방문 |
| 제64주년 압록강 진격기념 행사 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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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평북도민회장과 백구섭 평북지사는 지난 10월 24일 오전 강원도 철원군 소재 육군 제6보병사단 7연대(초산부대)에서 실시한 제64주년 압록강 진격기념행사에 참석해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당시 북진을 개시한 6사단 7연대에서 국군과 UN군 중 가장 먼저 압록강변 초산을 점령, 국민들에게 통일의 꿈을 심어주고 압록강 물을 수통에 담아 이승만 대통령에게 헌수한 것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철원지역 기관장과 음성군관계자, 초산군민회원 등 300여 명도 함께 했다.
1946년 2월7일 충북청원에서 전군 보병연대 중 두 번째로 창설된 제7보병연대는 6.25전쟁에서 국군과 UN군중 가장 먼저 압록강 초산까지 진격한 역사와 전통의 부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압록강 푸르른 강물을 수통에 담아 이승만 대통령께 올린 일화는 지금도 우리 국군사에 찬란하게 빛나는 기록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대는 ‘초산부대’라는 자랑스러운 이름을 얻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1975년도에 발견된 제2땅굴과 평화전망대 등의 안보현장을 둘러보며 국가안보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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