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이북도민출신이 13명 당선됐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힘 6명, 국민의미래 2명, 조국혁신당 2명 등이며 임기는 오는 5월30일부터 2028년 5월29일 까지다.

도별로는 황해 4명, 평남 2명, 평북 1명, 함남 2명, 미수복경기 1명, 미수복강원 3명 등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우원식(황해 연백) 의원, 진선미(함남 영흥) 의원, 이언주(강원 이천) 전 의원 등이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나경원(경기 개성) 전 의원, 한기호(강원 김화) 의원, 김성원(강원 평강) 의원, 김기웅(황해 연백) 전 통일부차관, 곽규택(평남 용강) 변호사, 조정훈(평북 삭주) 의원 등이 제22대 의정단상에서 활약하게 됐다.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는 김예지(평남 평양) 의원, 박충권(함남 함흥) 탈북공학박사가 배지를 달게 됐고, 조국혁신당에서는 황해 연백이 고향인 박정숙 웅동학원 이사장의 자제인 조국(황해 연백) 전 법무부장관, 황운하(황해 은율) 의원 등이 여의도로 향했다.

한편 경기 김포시(갑) 선거구 김주영 당선자의 처가가 평북 신의주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