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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해산시켜라” |
| 헌법재판소에서 통진당 해체 촉구 기자회견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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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사회는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결정을 통해 국가 정체성 확립과 국민의 혈세를 막고, 반민주·반국가 활동 정당인 통합진보당을 이 땅에서 영원히 추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민사회는 지난 9월 22일 서울 종로 헌법재판소 앞에서 ‘통진당 해체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상호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과 박태극 함남도민회장, 최종대 미수복경기도민회장, 김용하 미수복강원도민회장 등을 비롯해 평북, 함남, 미수복경기, 미수복강원 등 1백여명의 도민들이 참석했고, 오는 10월1일에도 황해, 평남, 평북, 함북 등이 릴레이방식으로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서 김상호 회장은 “통진당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북한의 대남적화 전략에 따라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혁명세력”이라며 “우리도민들은 북한의 잔인무도한 김부자 3대세습에 북한주민의 권리와 희망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정권에 대해 친북하는 통합진보당의 행태를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오늘 이 자리에 서게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어떤 명분이든 통합진보당의 존속은 대한민국의 자살행위와 같다”며 “종북반역정당은 반드시 해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피와 땀으로 이룩한 번영된 오늘의 대한민국을 안으로부터 좀 먹으려는 이석기와 통합진보당 그리고 종북좌파세력들을 몰아내는데 앞장 설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또 “북한의 대남적화전략에 편승해 내란음모를 모의한 이석기 일당에 대한 단죄와 통진당의 해산결정, 그리고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이석기 일당을 극형으로 처해야 한다”며 “정부는 국가보안법을 엄정히 집행하고, 대한민국의 체제를 흔드는 이적행위자와 간첩행위를 자행하는 모든 종북세력들을 엄벌에 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날 결의문 내용이다.
- -결의문- -
대한민국 근간을 흔드는 종북정당 통합진보당을 해산시켜라
우리 8백만 이북도민들은 실향의 아픔속에서도 대한민국의 건국과 근대화를 위해 헌신하며 ‘한강의 기적’을 일구는 등 세계10위권의 경제대국을 만들었다.
또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정권의 억압과 굶주림으로부터 자유와 생명을 얻기 위해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어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는 그 숫자가 어느새 3만 여명에 이른다.
이 같은 민족상잔의 비극은 두 말할 필요도 없이 북한정권의 6.25 남침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국가 이익을 우선해 직무를 수행해야 할 현직 국회의원이 국가 지원을 받는 공적 정당 모임에서 내란선동죄를 저지른 것은 대한민국 존립·안전에 중대한 해악을 끼치는 것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이 석기와 통합진보당은 객관적 증거로 내란 선동 행위가 명백한데도 반성은커녕 이 사건이 국정원 조작이라고 주장하는 등 사회 분열과 혼란을 오히려 조장하는 적반하장의 행태를 자행하고 있다.
이에 우리 8백만 이북도민들은 6.25전쟁을 일으킨 주범인 김일성과 김정일-김정은 세습왕조에 충성을 맹세하고, 북한정권의 꼭두각시 같은 반국가 종북좌파망동으로 활개치며 심지어 대한민국 국회까지 침투한 이석기와 통진당의 현 상황을 개탄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들의 뜻을 천명한다.
1. 우리 8백만 이북도민들은 피와 땀으로 이룩한 번영된 오늘의 대한민국을 안으로부터 좀 먹으려는 이석기와 통합진보당 그리고 종북좌파세력들을 몰아내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한다.
1. 헌법재판소는 통진당 해산심판 결정을 통해 국가 정체성 확립과 국민의 혈세를 막고 반민주·반국가 활동 정당을 이 땅에서 영원히 추방해야 한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을 천명한다.
1. 우리는 북한의 대남적화전략에 편승해 내란음모를 모의한 이석기 일당에 대한 단죄와 통진당의 해산결정, 그리고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이석기 일당을 극형으로 처해 줄 것을 촉구한다.
1. 국가 정체성을 훼손하는 작태에 우리들은 강력한 경고를 보내며, 정부는 국가보안법을 엄정히 집행하고, 대한민국의 체제를 흔드는 이적행위자와 간첩행위를 자행하는 모든 종북세력들을 엄벌에 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1. 우리 8백만 이북도민들은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계승하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훼손하려는 통합진보당의 해체와 모든 종북세력들을 척결하는데 나설 것이며, 고향수복을 위해 총력을 경주할 것임을 강력히 다짐한다.
2014년 9월22일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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