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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염원 경모주간 준비 분주 |
| 민속공연,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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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3일부터 9일까지 거행되는 통일염원 ‘제1회 동화경모주간’ 행사를 위한 도민사회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8월 13일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사무국장단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했고, 이어 8월15일에는 광복절 기념식을 마치고 도민연합회 김상호 회장을 비롯한 각도 중앙도민회장과 각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며 성공적인 경모주간 행사를 거행하자고 힘을 모았다.
특히 도민연합회는 안전행정부와 통일부 등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뒷받침하고 있다.
도민연합회에 따르면 경모주간의 첫날인 3일 오후 2시에는 동화경모공원에서 개회식과 합동제례를 거행한다. 또 이날 3시에는 경모공원 분수대 앞에서 각도의 민속공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경모주간 마지막 날인 오는 8일에는 임진각 망배단에서 제45회 실향민 합동경모대회가 개최돼 이산의 아픔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참뜻을 되새길 예정이다.
또한 행사 후 국악비보이 플라잉 코리언과 실향민 가수인 현미 씨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를위해 도민사회는 개막식을 위해 각도별로 버스 7대로 출발하고, 오찬 및 기념품을 제공키로 했다.
이와함께 이 기간 동안 전쟁기념관이 후원하는 사진전시회도 함께 개최해 동족상잔의 비극을 눈으로 확인하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도민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이북도민의 마음을 모아 재이북부조님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경모행사를 시행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발전시켜야 할 이북도민의 정체성 확립과 이를 통해 후계세대들에게 1세도민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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