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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염원 ‘동화경모주간’ 설정 |
| 처음으로 전 임직원 오찬도 진행 ..경모공원에서 이사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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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동화경모공원 이사장을 비롯한 각도 이사들이 지난 7월30일 동화경모공원을 방문하며 고향수복의 염원이 담긴 경모공원을 성역화하고 자유민주통일의 장으로 승화시키기로 했다. 또 경영합리화와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경모공원의 선진화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골프장 등 시설 및 현황보고에 이어 전 묘역과 납골당, 석물장, 망향탑, 전망대 등을 순시했고, 기념식수에 이어 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강행군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김상호 이사장을 비롯한 전 도민회의 이사들과 경모공원의 전 직원들이 처음으로 함께 참석하며 오찬을 벌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 김상호 이사장은 경모공원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전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에는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구내식당 계약, 전례직원 휴일 근무조 편성 등이 보고됐다. 또한 주요 현안 업무 보고에서 체육시설 조정계약 검토 등 수익 관련사업 보고와 실향민 묘역에 대한 관리비 징수방안, 공원내 미사용 토지 및 건물 운영방안 등이 다뤄졌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9월3일부터 8일까지 ‘동화경모주간’으로 설정하고, 안보강연회와 제례공연, 민속공연, 사진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통일을 염원하고 이산의 아픔을 달래며 이산가족상봉을 촉구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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