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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북5도지역회의(부의장 차인태)는 지난 4월22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5층 중강당에서 특별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차인태 이북5도부의장, 김상호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 박연용 이북5도위원장을 비롯해 김한극 황해도민회장, 최종대 미수복경기도민회장, 백남진 평남지사, 백구섭 평북지사, 황덕호 함남지사, 박기정 함북지사 등이 참석했다.
또 박성재(황해), 김병삼(평남), 이인범(평북), 노영철(함남), 안충영(함북), 윤일영(미수복경기), 맹상옥(미수복강원)운영위원 등 7개도 대표운영위원들도 함께했다.
이날 강연회는 특강에 앞서 모든 참석자들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했다.
차인태 부의장은 인사말에 앞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 참담한 마음을 밝히며 긴급제안으로 모든 참석자들과 함께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을 진행했다.
차인태 부의장은 “민주평통은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대적 사명과 국민적 여망으로 인해 1980년대 초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설립되었다”며 “헌법 제92조에 의거 이북5도지역회의 부의장이라는 직분을 맡은 만큼 역사의 흐름과 정부의 효과적인 대북정책수립을 위한 국내외 의견수렴과 국민적합의 도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안보강연회에서는 이혜경 (사)물망초 인권연구소 연구위원이 ‘최근 남북정세 변화와 우리의 자세’라는 연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이북5도지역회의 제16기 자문위원은 총 322명으로 신규 104명 연임 218명이다. 도별로는 황해도 66명, 평남 71명, 평북 53명, 함남 73명, 함북 40명, 미수복경기 14명, 미수복강원 5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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