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북도 명예시장군수단의 월레회의가 지난 1월5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0년 한해 주요 업무를 평가하고 이어 2011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현안사항인 이북도민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관련해 지도자들의 업무에 대한 설명과 북한이탈주민 후원사업 등 도정에 대한 전반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묘년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회의를 시작했고, 백영철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여러 도정사업과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보내주신 시장군수들께 감사하다”며 “새해에도 시장군수단과 읍면동장 등 지도자들이 전 역량을 모아 도정발전에 힘써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백영철 지사를 비롯한 시장군수단은 신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국립현충원을 방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현충탑을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