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 성료
김상호 연합회장, 대한민국 발전 기원 만세삼창
 
애국단체총협의회(상임의장 이상훈)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가 주최한 ‘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 및 기도회’가  삼일절인 지난 1일 오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해 박세환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김명환 자유총연맹 총재, 구재태 재향경우회 회장, 이형규 고엽제전우회 회장 등 애국안보단체와 애국시민단체 회원, 시민들 9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행사를 주최한 애국단체총협의회의 이상훈 상임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일본 정치인들의 최근 망언을 지적하고, 독일처럼 반성하고 사과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동길 박사는 격려사를 통해 자유의 정신으로 끝까지 정정당당하게 싸우는것이 삼일독립정신이라고 밝혀 큰 박수가 울려퍼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쟁이 발발하면 국군의 등을 쏘기 위해서 내란음모를 획책한 종북정당이 헌법에 보호를 받아서 되겠느냐며 종북정당을 해체하고 제 2, 제 3의 이석기를 뿌리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내란음모사건의 주범 이석기를 엄중 처단하고, 종북세력의 온상인 통합진보당을 즉각 해체하라고 외쳤다. 또한 국회는 이적단체 강제해산을 위한 국가보안법 재개정을 즉각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상호 연합회장은 삼일정신계승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그리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기원하는 만세삼창을 선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