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민청년연합회(대표의장 이학현)와 북한민주화위원회(대표 홍순경)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사)3.1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원범)가 주최한 제95주년 3.1절 기념행사가 제1부 코리아나호텔에서 남성욱 고려대 교수를 초청해 ‘북한 김정은 체제 분석과 통일 전망’이라는 제하로 기념강연회를 개최했다. 또 제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서울 장충동 소재 3.1운동기념탑을 참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범 이사장과 이기수 건국대통령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해 김한극 황해도민회장, 김덕용 평남도민회장, 박지환 평남도민회 명예회장, 채병률 실향민중앙협의회장 등 1백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제1부 기념강연회에서는 정지욱 함남도민회 체육회장이 내빈소개를 했고, 제2부 3.1독립운동기념탑 참배 행사에서는 차세훈 전 이북도민청년연합회 대표의장과 최현미 WBA 여자슈퍼페더급챔피언의 공동사회로 이학현 청년연합회 대표의장의 추념사, 홍인기 황해도민회 수석부회장의 공약삼장, 이우열 이북도민차세대위원장의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