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남도는 지난 11월 7일 백남진 도지사와 박지환 도민회장을 비롯한 명예시장군수단 및 각급 단체장 40여명이 충북음성에 위치한 실향민 기업 풀무원 두부공장을 견학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장에 대한 설명과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최첨단 무인자동화 라인을 갖춘 단일공장으로는 세계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두부 생산라인 조망과 공정을 둘러봤다.
이어 일행들은 직접 두부를 만들어 보는 체험의 시간을 가진 후 물류센터로 이동해 제품의 입고와 출고라인을 확인하는 등 풀무원 두부공장의 시설물들을 세심히 살펴봤다.
이곳 관계자는 “풀무원의 창업자는 평남 중화출신의 고 원경선 회장이며 음성공장에서는 국산콩 두부와 유기농 두부가 생산되고 있으며 안전과 위생을 고려해 외부에는 좀처럼 공개하지 않지만 풀무원 두부에 대한 신뢰를 주기위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풀무원이 지향하는 가치는 신뢰성, 정직성, 연대의식, 개방성이며 이는 풀무원이  지식기업으로 가기 위해서 조직구성원들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가치이자 행동양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남진 도지사는 “인간과 자연사랑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무원 관계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계속해서 풀무원이 고객이 진정으로 만족하는 경영을 펼쳐나가고 고객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