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복강원도중앙부녀회(회장 김청자)는 지난 4월 8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강당에서 장성규 강원도민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부녀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부녀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수지결산에 대한 승인건과 금년도 중요사업 및 예산안을 통과 시키고 도민과 도민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전념키로 했다.
특히 부녀회는 중요사업과 관련해 중앙도민회에서 실시하는 연중행사와 각군별로 실시되는 각종행사에 참석해 부녀회의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2세대 부녀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독려해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부녀회로 거듭 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의 참여와 봉사활동으로 부녀회의 위상을 고취시키고 자긍심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김청자 부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부녀회원들은 서로가 친목을 돈독히 하고 화합을 다져나가며 도민사회에서 많은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고 “계속해서 부녀회가 회원모두 일심 단결해 통일을 이루는 그날 까지 도민과 도민회, 그리고 도민사회와 국가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장성규 도민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부녀회는 도민사회의 어머니로서 포근하면서도 인자한 모습으로 많은 애향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치하하고 “계속해서 부녀회가 친목과 화합으로 도민사회에서 존경받는 단체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