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민들과 한국자유총연맹 등 애국시민과 애국단체들은 지난 2월22일 서울역 광장에서 “북한의 핵 위협 규탄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북한이 지난 12월 장거리로켓 발사에 이어 지난 2월12일 3차 핵실험을 강행하며 한반도와 세게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데 대한 강력한 규탄의 메시지를 전하고, 정부의 철저한 대응태세 구축과 대국민 안보의식 결집을 촉구하며 국민대회에서 북한정권을 규탄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30분부터 ‘플래시몹 거리캠페인’을 진행하고, 본 행사에서 북한 핵실험 규탄 및 김정은과 추종세력에 보내는 경고, 국제사회에 보내는 김정은 공개 고발장 낭독에 이어 북핵폐기를 촉구하는 퍼포먼스와 가두행진 등으로 진행됐다.

대회장인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은 규탄사에서 “북한이 자행한 핵실험은 한반도와 전 세계를 순식간에 엄청난 안보위기 상황으로 몰아넣었으며, 이는 단순한 도발을 넘어 사실상 선전포고에 버금가는 범죄행위”라고 지적하고 “우리는 북한의 핵실험이라는 최악의 안보위기에 맞서 북한 김정은 정권의 실상과 핵무기의 위험성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제사회와의 공조하에 더욱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며, 더불어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흔들리지 않는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