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복경기도민회가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고, 도민사회의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미수복경기도민회는 지난 1월28일 서울 부암동 소재 중식당 하림각에서 올해 첫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 수입, 지출 결산 승인의 건과 감사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수입 지출 예산 승인의 건을 확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대 도민회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대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들어 첫 운영위원회의가 개최된 미수복경기도는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며 상호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등 덕담을 주고 받았고, 모든 도민들이 하나가 되어 힘을 모아 미수복경기도민회를 발전시키자고 말하기도 했다.
최종대 도민회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미수복경기도가 진행한 애향봉사활동에 대한 보고와 예산집행 내역, 애향활동 보고 등이 이뤄졌고, 올해 추진될 애향활동과 예산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 집행될 예산안과 관련, 추후 자세한 예산내역이 확정되면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이를 보고하는 등 심의를 거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감사보고를 통해 지난해 예산결산과 사업 등을 적정하다고 감사했고, 특히 지난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최종대 도민회장이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회장으로써 막중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이에대해 최종대 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지도자 여러분들의 혼연일체된 마음이 성공적인 직무수행의 토대였다며 감사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