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도민회, 사무국 직제 개편
황해도민회는 지난 2월16일 회장단회의에서 사무총장에 오인규 국장을, 사무국장에 경문희 관리부장을 각각 승진시키는 등 사무국의 직제를 개편했다.
도민회에 따르면 사무국과 편집국으로 2원화 되어있던 조직을 사무총장제를 신설, 사무총장중심의 관리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오인규 신임사무총장은 서흥 출신으로 면민회와 군민회에서 오랜 기간 애향활동을 했으며 지난 1999년 황해도민회 사무국장으로 도민회에 입사해 도민사회 발전에 헌신해 왔다. 특히 시군민회 등 기간조직의 의견수렴을 통해 애향활동의 근간을 세우고, 인덕을 바탕으로 하는 화합을 강조해 왔다.
경문희 신임사무국장은 은율 출신으로 1992년 황해도민회에 입사해 체육회 사무국장과 관리부장 등을 역임하며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 3연패를 2번, 2연패를 1번 이루어내는 등 도민회 단결력 강화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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