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북5도새마을회는 지난 2월7일 오전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2층 회의실에서 정원준 새마을지도자이북5도협의회장과 노정심 이북5도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지부이사, 각 도 회장 및 부회장 등 이북5도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장 임기를 마친 전임 회장단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함께 신임 황해도지회장(신윤재), 평안북도지회장(김동오), 함경북도지회장(한정수)에게 위촉장을 각각 수여했으며 2011년도 실적보고 및 결산승인 그리고 2012년도 사업 예산을 원안대로 승인하였고 제12대 이북5도새마을회 회장에 차명철(평북 영변)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차명철 새마을회장 당선자는 “앞으로 새마을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결속을 바탕으로 각 시군새마을조직의 확충에 노력하고 이북5도 새마을운동이 새마을운동 4대 실천과제인 그린코리아 운동, 스마트코리아운동, 해피코리아운동, 글로벌코리운동을 이북5도의 실정에 맞게 내실있고 실속있게 추진하여 이북도민사회에서 새마을운동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도민사회의 화합과 선진일류국가 건설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새마을지회에 따르면 금년도 추진방향은 SMU뉴새마을운동의 4대 중점과제를 이북5도의 특성에 맞게 추진하고 이북5도민 2세의 참여확대를 통해 조직관리의 내실화를 꾀하는 동시에 이북5도위원회 및 도민회와의 긴밀한 관계유지로 새마을운동을 활성화시켜나가고 통일 후 고향재건을 위한 통일새마을운동 추진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할 방침이다.
특히 새마을회는 Green Korea운동(녹색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통일동산 나무심고가꾸기, 통일회관 녹색화분내놓기 및 관리, 통일회관 주변 환경정화 활동, 통일동산 나무가꾸기 및 환경정화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Happy Korea운동(살맛나는 공동체 운동)으로 농촌일손돕기 및 현장체험활동, 탈북주민 및 불우이웃돕기, 북한이탈주민 어울마당, 북한결핵어린이 돕기(동전모으기 등) 등을 추진한다. 한편 이북5도 새마을회를 이끌어나갈 회장단을 살펴보면 회장에 차명철, 부회장은 정원준(새마을지도자이북5도협의회장), 노정심(이북5도새마을부녀회장)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