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복경기도중앙도민회가 올 한해 어려웠던 애향사업을 평가하고, 도민사회의 건승을 기원하는 송년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미수복경기도민회는 지난 12월 3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5층 강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장수를 기원하는 선물로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함께 노래자랑을 갖는 등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장만순 미수복경기도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윤일영 회장님께서 별세하시고, 정말 많은 일들이 벌어졌고, 알고 계시는 것처럼 미수복경기도를 분열시키고 없애려는 획책들이 있었다”며 올 한해 도민사회의 현안을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장 회장은 경로잔치를 겸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효를 근본으로 하는 애향정신으로 도민사회의 미덕을 키워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숭고한 정신은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며 장수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