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경모공원이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지난 7월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김지환 미수복강원도민회장 겸 동화경모공원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민세홍 황해회장, 윤동진 평북회장, 이주홍 함남회장, 장만순 미수복경기회장 등 이사들과 차세훈 동화경모공원장, 심상진 미수복강원도민회 사무국장, 김보균 이북도민연합신문 편집국장 등이 함께했다.

워크샵의 첫 일정으로 김지환 직무대행과 참석자들은 먼저 강원특별자치도청을 찾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차담회를 갖고 환담했다.

김지환 직무대행은 도민사회의 일반현황을 김진태 지사에게 소개했고, 각 도민회 회장들도 김 지사와의 만남에 기쁨을 나누며 강원도정이 더욱 발전하길 기원했다.

특히 평북의 사위라며 김지사에게 윤동진 평북회장이 평북도민들을 대표해 넥타이를 선물하자 김지사(장인 평남 성천 장모 평북 의주)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6.25전쟁 당시 북한군의 남하를 지연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을 찾아 헌화하고,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후계세대 육성 등 다양한 이야기를 소재로 석찬을 했으며 워크샵 둘쨋날에는 삼악산을 찾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