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사회가 지난 1월31일 이주홍 함남도민회장의 만장일치 연임을 끝으로 각 도민회별로 임원개선을 마무리하고 2024년도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회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특히 도민2세 출신인 민세홍 황해도민회장을 비롯해 윤동진 평북회장, 황진하 함북회장, 김지환 미수복강원회장 등의 70대 안팎과 윤일영 연합회장 겸 미수복경기회장, 김현용 평남회장 등 80대 후반그룹 그리고 중간층인 이주홍 함남회장 등의 적절한 조화가 이뤄지며 앞으로 도민연합회가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후계세대 육성과 도민복지증진 등 활발한 애향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민사회는 지난해 12월28일 선출된 윤동진 평북도민회장을 시작으로 지난 1월24일 민세홍 황해도민회장, 1월26일 김현용 평남도민회장, 1월30일 황진하 함북도민회장이 각각 선출됐고, 1월31일 이주홍 함남도민회장이 연임됐다.

또 지난 1월26일에는 미수복경기도민회와 2월1일 미수복강원도민회는 임원개선이 없이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

이에따라 도민사회는 2월5일 도민연합회 회장단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도민연합회의 애향사업을 총괄하는 등 모든 현안을 논의하는 도민연합회 대의원 총회 등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도별로 부회장과 감사인선 등을 마무리하고, 1세 도민들의 고향수복의 의지와 자유민주통일의 숭고한 뜻을 알리며 활발한 후계세대 육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