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찬 황해도지사가 강호필 육군 제1군단 광개토부대 군단장에게 황해도명예도민증서와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 황해도와 황해도명예시장·군수협의회는 제1군단 광개토부대와 상호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기찬 도지사와 우하룡 황해시장·군수협의회장 그리고 박성재 황해행정자문위원장을 비롯한 황해시장군수단은 지난 6월 21일 오전 11시, 광개토부대를 방문, 이같이 협약을 맺으며 상호협력을 통해 각 기관의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이날 협약은 대한민국의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육군 제1군단 소속 장병들을 위문·격려하고, 이북에 고향을 두고 온 황해도민의 망향의 한을 위로하며, 조국의 평화통일을 촉진하기 위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서에는 제1군단에서는 황해도와 황해도 명예시장·군수협의회에 대한 안보견학과 황해도 실향민(자녀 등 후세대 포함)에 대한 안보의식 고취활동 등을 지원하고, 황해도 및 황해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제1군단 소속 장병들을 위한 위문 활동과 제1군단 모범장병에 대해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