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진 미수복강원도민회 사무국장이 동화경모공원 감사로써 3년간 활약하고 지난 3월23일 임기를 마무리했다.

심상진 국장은 지난 2020년 3월 재단법인 동화경모공원의 감사로 선임되어 지난 3년동안 감사활동을 진행하며 경모공원의 투명성 확립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 국장은 잔디식재작업과 병충해 관련 농약사용량 점검, 일손과 작업량 점검, 제2추모관 건설관련 인허가 및 납골함 계약 비리 등을 철저히 감사하며 경모공원의 저승사자로 일컬어지기도 했다.

특히 염승화 이사장과 허덕길 이사장 그리고 최용호 이사장 재임시 비리 관련, 직원들에 대한 법적인 문제를 도맡아 처리하는 등 궂은일에 항상 심 국장이 함께하며 경모공원의 투명화에 일조했다는 공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와관련 동화경모공원은 지난 3월23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심 국장의 마지막 감사보고를 들었으며 그동안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경모공원은 차기이사회에서 심 국장에게 공로패 등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