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수 황해도민회 수석부회장이 황해도민회 중앙도민회장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황해민보 2023년 4월호 2면 기사에 따르면 황해도민회는 김한극 회장의 건강상의 이유로 두 차례에 걸쳐 긴급 회장단 및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윤광수 회장직무대행은 김한극 회장이 업무에 복귀할 때까지 도민회의 대내외 애향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게 됐다.

특히 상반기 최대 애향행사인 제45회 황해도민의날과 제57회 황해도 체육대회 준비에 총력을 경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해민보에 따르면 김한극 회장은 지난 2월21일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입원하게 됐고, 중앙도민회는 이와관련, 3월10일 오후 4시와 3월21일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긴급회장단회의 및 운영위원 회의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긴급 제2차 회장단 및 운영위원 회의안건으로는 ‘도민회장 부재시 권한행사 대리권’에 대해 논의하고 정관 제10장 제27조에 의거 윤광수 수석부회장의 회장직무대행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2차 긴급회장단 및 운영위원회의에는 정용근 고문, 김기찬 지사, 박성재 전 지사와 회장단, 운영위원, 신현식 사무국장 등 26명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와함께 5월5일 황해도민의날과 황해도 체육대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장소를 경기도 과천종합운동장으로 확정했고, 4월7일 통일회관 5층 대강당에서 회장단과 운영위원이 함께하는 제2차 연석회의를 개최키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