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도가 지난 1월5일 2023년 계묘년 신년회를 개최하며 애향 참여 통일의 한목소리를 냈고, 김한극 도민회장은 도민사회 발전 위해 2억원 기탁을 약속했다.

황해도민회는 이날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5층 대강당에서 김한극 도민회장과 김기찬 황해도지사를 비롯해 고문단, 회장단, 시군민회장단 등 도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신년회에 참석한 도민들은 성윤창 황해도민회 계장의 사회에 맞춰 서로 신년인사와 악수를 나누며 건강과 자유민주통일을 기원했다.

김한극 회장과 김기찬 지사는 각각 신년인사를 통해 새해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애향활동으로 화합과 단결의 정신을 드높이자고 말했고, 기쁜 마음으로 고향땅을 밟을 수 있도록 건강에 유념하자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김한극 회장은 후계세대 육성 등 도민사회 발전을 위해 2억원을 기탁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황해도민사회의 건승을 기원하는 축하떡 절단식을 가졌고, 우리 2,3,4세들을 육성시켜 장차 통일의 주축세력으로 키워나가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