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찬 이북5도위원장과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사무국장단이 지난 10월14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2층 5도위원장실에서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차담회서 오영찬 위원장은 “도민사회에서 실무를 총괄하는 각 도민회의 사무국장단과 오늘처럼 자리를 마련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며 “그동안 여러이유로 함께 하지 못했지만 위드코로나 등과 관련 많은 의견을 달라”고 말했다.

위드코로나와 관련 서용덕 도민연합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 도민회 사무국장들은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것을 알고 있다”며 “11월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면 시군민회 총회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통일회관 5층 강당을 개방해 달라”고 건의했다.

사무국장단은 또 “물론 위드코로나가 시행이 되어야 정확하게 계획을 하겠지만 정부의 방역규칙을 준수하고 애향행사를 할 것”이라며 5도위원회의 협조와 관심을 촉구했다.

이와관련 오영찬 위원장은 “위드코로나 상황에 대한 정부의 지침이 정확히 진행되어야 확실한 말씀을 드릴 수 있지만 최대한 총회 등 애향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강당 개방 등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