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이북5도지역회의(부의장 백구섭)는 지난 7월7일 오전 이북5도청 3층 지역회의사무실에서 제15기 첫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5기 뉴평통의 새로운 활동목표를 공유하고 구체적 통일 활동방향을 모색해 나가는 동시에 도민과 함께 일하며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의결했다.
특히 백구섭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북5도지역회의가 보다 더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자문위원을 비롯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운영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필요하다”며 “도민과 함께 통일의 열정과 의지를 모아가기 위해 합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도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해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며 통일지지기반 확충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북5도지역회의 자문위원은 총 318명이며 연령별로는 70대가 106명으로 33%를 차지한다. 운영위원은 박성재(황해도), 김병삼(평남), 송남수(평북), 이종교(함남), 박병규(함북), 윤일영(경기), 이상원(강원), 이인범(간사) 위원 등으로 구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