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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달래며 아름다운 화음 북녘에 울려 퍼지길
화합과 화음으로 이북7도부녀연합합창단 총회 개최
2020년 08월 13일 (목) 15:38:38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이북7도부녀연합합창단(단장 신동숙)이 서울 종로구 소재 이대감집에서 지난 7월 17일 2020년도 정기총회(25회)를 개최하고, 연합합창단의 화음이 북녘고향에 울려퍼지길 기원했다. 연합합창단은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수입지출 결산보고 및 금년도 사업과 수입지출·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신동숙 단장을 비롯해 염승화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과 오영찬 평북도지사,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장, 성기전 이북도민연합회 사무총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부녀연합 합창단원들을 격려했다. 신동숙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실향의 아픔을 간직한 우리들이 함께 모여 노래를 부르며 고향생각과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을 달랜지도 어느덧 70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합창단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 단장은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합창단의 활동에 지장이 있지만 단원 서로가 존중과 소통으로 조화롭게 화합해 나간다면 아름다운 화음으로 꽃피는 이북7도부녀연합합창단으로 더욱 발전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염승화 도민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아름다운 목소리를 화음으로 조화하여 이북도민의 마음을 움직여서 화합을 이루게 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는 것과, 이것이 곧 우리 합창단원이 음악을 사랑하는 만큼이나 실향민을 아끼는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면 눈물겹도록 감사한 마음이 생긴다”며 “합창단이 보여주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협력과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영찬 평북지사도 “여러분의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그리운 고향 생각에 가슴이 울컥해 지기도 하였고, 다시 만날 그날에 대한 희망으로 큰 힘이 되기도 했다”며 “다시한번 심금을 울리는 노래로 이북도민에게 큰 힘이 되어주시고 평화와 남북화합의 변함없는 길잡이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합합창단은 도민 친목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각도 부녀회간의 이질감과 갈등을 화음으로 해소하고 부녀회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1994년 12월 29일에 창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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