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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총리, 부녀회장단과 만찬 |
| 이북5도 시도사무소장단도 함께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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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북도민사회의 부녀회장단과 이북5도 시도사무소장단 등과 만찬을 함께하며 우의를 돈독히 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지난 1월17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인근 옛날민속집에서 이들과 만남을 갖고,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북도민사회의 부녀회는 70여년전 어머님 품속같은 고향의 정감어린 마음으로 이북실향민들의 아픔을 치유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전국방방곡곡에서 이북실향민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시도사무소장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며 이북도민들의 권익을 위해 힘을 쏟아 달라고 말했다.
이날 만찬은 지난 1월10일 이낙연 총리 재임시절 각도 지사와 각도 도민회장의 만찬 회동에 이어 오영찬 평북지사의 주선으로 이뤄졌고, 허덕길 평북도민회장 등도 함께하며 막걸리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송경복, 박상옥, 배정옥 회장 등 각도민회 부녀회장들과 부녀회 임원들은 1세 어르신들이 하루라도 빨리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개별상봉 등 다양한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어렵지만 힘을 써달라고 밝혔고, 국무총리 재임 시절 이북도민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동분서주 해준 이 전 총리에게 꽃다발과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또 전우재 충남사무소장 등 이북5도사무소장들도 각 지역에서 진행된 탈북자 현황과 이북도민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각별하게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이 전총리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고, 이날 참석자들은 이 전 총리의 건승을 기원하는 건배를 여러차례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끊이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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