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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고향 그리며 임진각서 경모제 거행
김연철 통일장관, 북한방문 비용 지원 방안 등 검토
2020년 02월 12일 (수) 10:51:52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올 설날에도 이북실향민들은 임진각 망배단에 모여 자유민주통일을 염원하며 합동으로 차례를 지냈다. 사단법인 통일경모회는 설날인 1월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임진각 망배단에서 김용하 통일경모회 이사장과 염승화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해 김연철 통일부장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명우 이북5도위원장, 허덕길 평북중앙도민회장, 윤일영 미수복경기도민회장, 조성원 전 평남중앙도민회장,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장, 김인철 동화경모공원장, 강일구 이북도민청년연합회 대표의장과 공동의장단 그리고 각도민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망향경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제주를 맡은 조성원 전 평남도민회장은 제문을 낭독하며 “해방과 함께 남북으로 분단 된 지 75년이 되며, 6.25전쟁으로 고향을 떠나온 지 벌써 70년이 됐다”며 “금년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북한지역 개별관광 사업을 적극 지지하며 개별관광사업이 성사되어 실향민 모두가 고향 땅을 밟는 고향방문의 원년이 되기를 학수고대 한다”고 말했다. 망향경모제에 참석한 김연철 통일부장관은 “올해로 광복과 함께 남북이 분단된 지 75년이 흘렀고, 이제는 분단의 상처를 치유할 때”라며 “이산가족 문제에 대해 ‘상투성’을 벗고 ‘새로운 사고’로, ‘비관적 인식’을 버리고 ‘낙관의 힘’으로, ‘단편적’ 조치가 아닌 ‘포괄적’ 접근으로 손에 잡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하며 그 일환으로 대면상봉은 물론, 생사확인,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면회소 개보수를 통한 상시상봉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총동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향 땅 근처라도 가셔서 이산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래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서 북한을 방문하시고 정부가 그 비용을 지원해드리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명우 이북5도위원장, 염승화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도 격려사와 추모사 등을 통해 자유민주통일과 고향방문 및 이산가족상봉을 염원했다. 이와함께 강일구 이북도민청년연합회 대표의장은 만세삼창을 가졌으며 행사 참석자들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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