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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북 통일염원 효잔치 거행 |
| 큰 절 올리며 송남수 회장 어르신 장수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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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북중앙도민회는 지난 2019년 11월 14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5층 대강당에서 ‘평안북도 통일염원 효잔치’를 거행했다.
송남수 중앙도민회장과 오영찬 도지사를 비롯해 고문, 부회장, 시군민회장단, 시장군수단 등 도민 200 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됐다.
차세훈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송남수 회장의 개회사와 오영찬 지사의 축사 등으로 이어졌고, 2부에서는 도민회 발전과 건강에 대한 건배사와 함께 풍성한 만찬을 했다.
또 신윤주 평안북도 한사랑문화예술단장 등의 문화공연으로 참석한 모든 도민들이 시종 화기애애한 가운데 성황리에 효잔치를 마쳤다.
이날 송남수 회장은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큰 절을 올려 큰 박수가 이어졌고, 참석한 도민1세 어르신들의 오찬 자리를 찾아 일일이 인사하며 장수를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송남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동안의 애향활동을 회고하며 특히 도민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고, 앞으로도 경로효친을 바탕으로 평북도민회가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오영찬 지사도 축사를 통해 효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1세 어르신들에게 경로효친하는 도민사회가 되자고 말했고, 시장군수단을 일일이 호명하며 경로효친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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