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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5도청 개청 70주년 |
| 진 영 행안부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 등 각계각층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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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5도청이 개청 70주년을 맞아 이산가족상봉과 북녘고향방문 그리고 통일을 염원하는 식수행사를 펼쳤다.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는 지난 5월22일, 개청 70주년을 맞아 박성재 이북5도위원장과 각도 지사, 김한극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과 각도민회 회장 등을 비롯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등 이북출신 전·현직 장관, 이북5도 전직 지사, 국회의원 및 도민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기념식수, 축하공연, 유공자 포상, 이북5도청 70년 발자취 사진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매년 5월 중 실시하는 ‘국외 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초청행사’에 참석한 해외 동포들이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박성재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과 김한극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이영주 아르헨티나 고국방문단 대표 등이 이북5도청 잔디밭에서 주목나무를 기념식수 했다.
한편 이북5도청은 1949년 5월에 중구 북창동 서울시 경찰국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후, 1962년 1월에 ‘이북5도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1993년 11월 이북5도청사 신축으로 현 구기동 청사로 이전하고, 2015년 5월 ‘이북5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에 따라 미수복 경기·강원도를 관할구역에 포함시켰다.
이북5도위원회는 이북도민의 지원 및 관리, 이북5도 등 향토문화 계승·발전, 이산가족 상봉 관련 업무 지원, 이북도민 관련 단체의 지도 및 지원, 북한이탈주민과 이북도민의 교류 사업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남북평화교류시대를 맞아 전국적으로 850여만 명으로 추정되는 실향민을 인적 기반으로 이북도민의 고유 역할을 적극 발굴하여 현 정부의 통일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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