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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도위, 내년 예산 101억 |
| 대통령기 체육대회 등 1억6천7백만원으로 삭감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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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5도위원회 2019년도 예산이 101억1천4백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북5도위원회에 따르면 내년도 총 예산은 101억1천4백만 원이며 올해 87억7천3백만 원에서 13억4천1백만 원(15.2%)이 증액됐다.
세부항목 중 증액부분을 살펴보면 속초에서 개최되는 실향민축제 지원비로 1억8천만 원이 배정됐고, 상대적으로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 등 주요행사가 지난해 1억9천7백만원에서 3천만원이 감소한 1억6천7백만원으로 편성됐다.
또 7개도민회 보조금 지급이 전년도 6억7천7백만원에서 6억6천3백만원으로 1천4백만원이 감소했다.
인건비 상승과 관련해 명예 읍면동장 수당이 월 12만원에서 2만원 증액된 14만원으로 총 2억1천8백만 원이 책정됐다. 또한 이북5도무형문화재 전승을 위한 지원비가 금년 4천3백만 원에서 95.3%가 증액된 8억4천만 원으로 배정됐다.
특히 내년도 이북5도청 개청 70주년과 관련해 현재 25년 된 구기동 청사시설이 노후 되고 안전관리 대책 보완의 필요성에 따라 청사시설개보수 비용으로 4억7천4백만 원이 쓰여 질 예정이다.
한편 내년도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 등 도민회 지원과 관련, 체육대회, 통일미술대전 등 도민회 관련 주요행사에 대해 올해 1억9천7백만 원보다 5천8백만 원이 증액된 2억5천5백만 원을 요구했지만 오히려 3천만 원이 감액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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