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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민회 제31회 망향제 거행 |
| 고성통일전망대서 망배단 이전 기념식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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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복강원도고성군민회는 지난 10월 18일 박건양 고성군민회장과 최영수 고성군민회 고성군지회장을 김지환 미수복강원도중앙도민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군민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제31회 망향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환 중앙도민회장과 이경일 고성군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성군민회는 1988년 현내면 대진리에 망배단을 조성하고 망향제를 지냈지만 지난 10월 망배단이 통일전망대 인근으로 이전하면서 이날 망배단 이전기념식을 겸한 망향제를 지냈다.
박건양 회장과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지방 자치단체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군민회 망향동산은 때마침 남북 평화교류 협의 결실로 JSA지역 합동지뢰 제거작업이 한창일 때 거행되어 의미가 새로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 고성군이 장차 남북교류의 교두보를 조성하는 통일 거점으로 부각되고 따라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등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민회는 그동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난 5월 화합과 단결의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등 도약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고성군지회의 역사사료관은 도비 3억원과 군비 3억원 등을 지원받아 건립됐고, 최영수 지회장 등의 노력으로 지구도민회 등에 좋은 사례를 보여주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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