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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모공원 통일워크숍 1박2일 거행 |
| DMZ박물관, 속초시립박물관 등 탐방하며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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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경모공원이 2018년 통일워크숍을 지난 9월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고성과 속초에서 거행했다.
김지환 동화경모공원 이사장을 비롯해 조성원 평남회장, 송남수 평북회장, 염승화 함남회장, 라기섭 함북회장, 윤일영 미수복경기회장 등 이사들과 장원호 이북도민역사박물관 건립추진위 운영위원장과 심상진 도민연합회 사무총장이 함께한 이번 워크숍은 강원도 고성 DMZ박물관, 미수복고성군지회 실향민역사사료관, 속초시립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진행됐다.
김한극 황해회장과 김인철 공원장은 도민회의 다른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환 이사장 등 통일워크숍 참가자들은 점심과 저녁 그리고 아침 식사뿐만 아니라 이동차량 속에서도 도민사회의 현안에 대해 끝장 토론을 하며 다양한 도민사회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첫 도착지인 미수복고성군지회 역사사료관에서는 최영수 지회장의 안내로 사료관의 현황을 듣고, 각 지역에 있는 지구도민회 등이 도비 3억원과 군비 3억원 등을 지원 받은 고성군지회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각 지역마다 지구도민회 회관 등이 건립되길 기원했다.
또 도민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최영수 지회장 등 숨은 일꾼들을 발굴해 도민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DMZ박물관에서는 전체적인 규모와 시설현황 그리고 내용구성 등을 면밀히 살펴봤고, 다음날에는 김정아 박물관장의 안내로 속초시립박물관을 관람했다.
이어 장원호 운영위원장은 속초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이북도민역사박물관건립추진위의 정관과 사업내용 초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여러차례의 난상토론을 통해 실향민역사박물관 건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민회장 등이 일부 참가하는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고, 통일부 장관 등에게 박물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키로 했다.
또 남북관계 행사시 도민사회 지도자들의 방북 등도 건의키로 했으며 경기 장단 출신의 문희상 국회의장도 방문키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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