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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연합회 제주해군기지 방문 |
| 안보의식 제고하며 청년사회 단합 도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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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민청년연합회가 지난 9월1일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에 소재한 제주해군기지를 방문해 안보의식을 고취하며 청년사회의 단결과 발전을 도모했다.
또 1박2일 일정으로 해군기지 등 제주를 방문한 이북도민청년회원과 3세들은 제주도 내 항일 유적지와 사적지를 답사하며 자유민주통일을 염원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종구 이북도민청년연합회 대표의장을 비롯해 각도 청년회장과 사무국장 그리고 도민 3세 40여 명이 함께했으며 해군 제주기지전대를 방문해 김영민 민군협력실장(소령)의 안내로 제주민군복합항에 대한 현황설명을 듣고 해군 영상물을 시청하기도 했다.
김 실장은 청년회원들에게 “강정마을에 해군기지가 설립될 당시, 어려움속에서도 이북도민들이 찾아와 지지와 응원을 보냈던 것을 알고 있다”며 “이북도민들의 뜻을 새기며 우리 제주기지는 필승해군의 전력부대로써 대한민국의 영해를 굳건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대표의장은 이와관련 김 실장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뒤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 환경에 따라 이북도민청년회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제주해군기지를 방문하게 됐다”며 “오늘 청년회원들은 해양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국가관을 확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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