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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이북5도 시도사무소장 워크숍 |
| 각 시·도사무소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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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5도위원회는 지난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제주도 더원호텔 컨벤션홀에서 각 시·도사무소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시·도사무소장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안충준 이북5도위원장과 박성재 황해도지사, 14개 시도사무소장 및 사무장, 김광휘 위원회 사무국장, 이동혁 북한이탈주민지원과장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28일에는 안충준 이북5도위원장의 개회인사와 이동혁 과장이 시도사무소 업무개선방안 및 훈령 개정사항에 대해 설명을 가졌다. 이어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이 ‘남북관계전망 및 시도사무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고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대신 미국에 원하는 것은 체제보장과 경제지원 및 투자”라며 “핵무기는 결국 전쟁의 도구가 아닌 체제를 보장받기 위한 교섭용”이라고 분석했다.
둘째 날에는 안충준 위원장이 ‘평화와 번영을 위한 인성교육’이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안 위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밥상머리교육을 언급하면서 “인성과 지성, 감성을 겸비한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밥상머리 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남북화해시대를 대비한 시도사무소장들의 역할에 대한 토론의 시간이 진행됐고, 박성재 황해도지사는 “시도사무소장들이 요청한 사항과 제기된 여러 의견들을 검토해 도정운영에 참고 하겠다”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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