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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등 6개국 23개 지역 107명의 국외이북도민 이 고국의 경제발전과 분단현실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북5도위원회는 지난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2018년도 국외 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초청행사를 거행했다.
올해 초청된 고국방문단은 미국 54명, 캐나다 24명, 호주 13명, 독일 6명, 아르헨티나 7명, 뉴질랜드 3명이며 도별로는 황해 31명, 평남 22명, 평북 19명, 함남 16명, 함북 9명, 경기 5명, 강원 5명이다.
이번 고국방문단은 지난 15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이북5도청 통일회관, 청와대, 경복궁,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문화비축기지, 서대문형무소, 판문점, 오두산통일전망대, 동화경모공원 등을 방문해 조국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고국방문단은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환영오찬과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환영만찬, 그리고 각도별 만찬에 참석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도민들과 만남을 갖고 동향의 정을 만끽하기도 했다.
한편 국외 이북도민 초청행사는 해외거주하고 있는 이북도민에게 조국의 발전상과 분단현실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해외 이북도민사회의 친목과 결속을 강화해 통일지원 세력으로 육성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24회를 맞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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