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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실향민협의회와 상견례
김지환-베른트 회장 상호 유대관계 지속키로
2018년 04월 17일 (화) 18:18:09 조회수:873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독일실향민협의회와 한국의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가 통일독일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한국을 이루는데 상호 협조키로 했다. 특히 독일실향민협의회와 도민연합회는 앞으로 독일 실향민 신년교례회와 한국의 대통령기이북도민체육대회 등 애향행사에 상호 방문하며 공동의 목표를 지향하는 등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기로 했다. 양 측은 지난 4월 16일 오후 5시(현지시간) 베를린 소재 한국식당 고향집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만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도민연합회에서 김지환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과 송남수 평북도민회장, 염승화 함남도민회장, 라기섭 함북도민회장, 심상진 도민연합회 사무총장이, 독일실향민협의회에서는 베른트 파부리티우스 연합회장 겸 독일실향민청장을 비롯해 클라우스 슉 사무총장, 에곤 프리마스 튀링겐 주의회 의장, 스테판 라후트 슐레지엔 연합향우회장, 마르크 파벨 할라치 대변인이 함께했다. 배수현 동화연구소 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베른트 회장은 “실향민이라는 것을 함께 공유하게 되어 놀랐고, 우리 독일처럼 분단되어 실향민이 있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며 “우리들은 고향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멀리 한국에서 찾아온 도민연합회 회장단에 감사를 표시했다. 베른트 회장은 또 “남북간의 갈등을 알고 있고, 독일의 통일 전보다 힘들고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다”며 “냉전의 시대를 넘어 우리들처럼 여러분들이 통일을 이루는 교량이 될 것으로 믿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김지환 회장은 “통일된 독일을 이룬 여러분들의 역할을 이곳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 찾아 왔다”며 “또한 통일 된 후 독일실향민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역사 박물관, 문화 전승 등을 지속적으로 배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참석자들은 통일을 이루기 위한 독일의 실향민협의회가 추진했던 다양한 방법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고, 현금출자방식을 통해 자유세계로 오게하는 프라이카우프 방식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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