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새마을지도자이북5도협의회(회장 이인재)와 이북5도새마을부녀회(회장 노정심)는 지난 6월 19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이북5도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충탑 참배 및 묘역 돌보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충원을 방문한 새마을지도자들은 먼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나라사랑정신을 기렸다.

또한 애국지사묘역과 임시정부요인묘역에서 시든 꽃 회수 및 꽃바구니 수거 활동을 전개했으며 새마을운동평안남도지회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은 묘역 돌보기 활동 전에 조국을 위해 희생한 학도의용군무명용사탑을 찾아 헌화 및 참배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인재 협의회장은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조국을 지키겠다는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발전된 나라에서 우리가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이라며 “호국보훈의 달 만큼은 그들의 위훈을 받들어 국민 모두가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